고양이 신장질환

우리집 무늬가 건식 복막염 판정을 받고.. 지난 12일 무늬 투병후 약 12일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너무 슬프고 미안해서 숨이 멎은 무늬를 안고 한시간가량을 울었다... 자는것 같은 무늬를 보며 믿을수가 없었다.. (2011.1.1) 우리 무늬를 어떻게 보내나... 이렇게 자는것 같은 무늬가 왜 죽었다는걸까 왜 숨을 안쉬는걸까.. 일요일이라 병원에 가서 우리 무늬를 어떻게 보내줘야 할지 물을수도 없었고 예전에 폐기물관리법을 읽은적이 있는데 (동물병원 안락사 관련해서 검색중 -_-) 폐기물관리법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폐기물”이란 쓰레기, 연소재(燃燒滓), 오니(오니), 폐유(폐유), 폐산(폐산), 폐알칼리 및 동물의 사체(사체) 등으로서 사람의 생활이나 사업..

무늬가 건식 복막염으로 판정을 받고 일주일이 지나 9일째 복막염 치료 보다는 신장에 집중해 있다 신장이 많이 망가져서 혈관수액을 맞고 있고 병원에서 주사 맞는게 너무 안타깝고 스트레스가 심한거 같아 집에 데려왔는데.. 혈관 막혔는지 확인을 자주 해줘야 한다. 입원한지 4일만에 집에온 무늬 헬쓱하고 눈빛이 초롱초롱하지가 않다ㅠ (혈관이 막혔는지 확인하기 위해 나오기 전에 8시 20분 확인 -> 11시 50분확인 -> 6시 퇴근후 확인 집에 있을땐 수시로 확인하고 내가 밖에 있는 시간 사이사이에는 동생이 지나가다 한번씩 봐준다) 수액 맞는덴 전혀 문제없는데 무늬 이녀석이 도통 밥을 먹으려 하질 않는다 신장질환을 이긴 고양이 카페에서 보면 고양이들이 BUN수치가 떨어지지 않으면 입맛이 없다고들 하는데... 토..

우리 무늬가 살이 좀 빠지나 싶더니 급속도로 빠지면서 먹는걸 거부하였다.. 병원에 데려 갔더니 건식복막염일 확률이 높다고 했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눈물이 주룩주룩...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도 글을 남기고 신장질환을 이긴 고양이에도 글을 남겨 무늬랑 수치가 비슷한 아이의 경험담을 듣기 위해 찾고 있다.. 두어분 정도 무늬처럼 수치가 높은 아이가 있었는데 지금은 생식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다행히 나아진 케이스인데..우리 무늬가 버텨 줄수 있을까? 월요일 어제 잰 결과로는 BUN 200이상으로 측정불가 크레아틴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