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한정취미] 언제나 이맘땐 뜨개질

동생이 말하는 시즌한정 취미를 할때가 돌아왔네요

 시즌한정취미는 바로

뜨.개.질

 

올해도 역시 실욕심이 대단합니다

집에도 한가득 있는데

새로 나온 신상을 보는것처럼

작년에 나온실이랑 촉감이나 색의 차이가 있는걸 알기에

일단 실집에 갑니다..ㅋㅋㅋ

갔더니 역시나 작년과는 다른 실들이 산더미처럼 있네요 ㅎㅎ

  

 

작년에 알파카실을 이용해서 한번 해봤는데

부들부들하니 좋긴 한데 털이 너무 빠져서

평소 알러지가 있는 저에겐 좀 버겁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털안빠지고 보들거리는 실을 선택!!

 

 

 

보들보들 털도 안날리고 좋아요

목도리 용으로 브라운색상 4개하고

모자용으로 겨자색 2개 구입!

저는 실살때 인터넷으론 잘안사게 되더라구요

실촉감이나 색이 조금씩 달라서 인터넷으론 못사겠어요

실 2개짜리로 일단 모자시작합니다

모자뜨는 법은 다양하지만 전 이렇게 원통으로 뜨는게 좋더라구요

앞뒤가 없어서 ㅎㅎ

 

원통으로 뜨기 위해선

바늘이 양쪽으로 달린 1set가

두개가 필요 합니다 ㅎ

줄이 없는건 3개면 되구요

 

 

 

전에 만들었던 모자하고 길이를 비교하면서 합니다

이번에 만든건 72코로 6개 꽈배기 6개는 작은꽈배기랑 안뜨기 번갈아가면서 했어요

XXXXXXllXXlXXXXXXllXXll 의 반복입니다 ㅋㅋㅋ

모자는 맘먹고 하면 이틀미면 완성하는데

아...아직.....완성을 못했네요

조만간 모자가 완성된 것과

위에 방울 만드는 방법을 같이 올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