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

간만에 보면 볼수록 늘어나는건 산이의 어리광​ 애교라고 말하고 싶지만 ​ 너무 애절한 관계로 ㅋㅋㅋㅋㅋ 어떻게든 자기 몸이 닿게 하려고 동생한테 걸터앉은채로 불쌍한척 해서 동생이 보내준사진 ​ 얼마전에도 친정가니 왔냐고 골골이를 있는 힘껏 큰소리로 ㅠㅠ ​ 기다려 산이야 담주에 가서 목욕시켜줄겤ㅋㅋㅋㅋㅋㅋ 날 증오하겠지?ㅋㅋㅋㅋ

누나왔쪙?​ 친정에 산이 보러 들렸어요 어찌나 골골 거리던지 눈에 밟혀 돌아서기가 너무 맘이 아프네요 ​ 근데 요녀석 걱정이 되서 물어보면 잘놀고 있답니다...ㅋㅋ 저만 보면 가지말라고 불쌍한척 하는가봐요 ㅎㅎ ​ 그래도 맨날 같이 자던 녀석이 안보이면 밤에 가끔 우울해요 산이도 그럴까 싶고.. 조만간 산이가 좋아하는 간식 장난감 잔뜩들고 산이보러 한번 더가야겠어요ㅠ